5월 22일(금)에서 23일(토)까지 운동본부 임원 워크숍이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서해 5도의 중심 백령도에서 진행하며 안보견학을 함께 한다. 백령도는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191.4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북한 장연군에서 약 10km, 장산곶에서 15km떨어져 있어 북한 쪽에 훨씬 가까운 섬이다. 그렇기에 남북분단에 따른 긴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또 백령도 앞바다는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이고, 대청도로 가는 바다 길목에는 심청이가 용궁에서 타고 올라왔다는 연꽃 모양의 바위 연봉이 있다.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두무진과 세계에서 두 곳뿐인 사곶 천연비행장으로도 유명하다. 게다가 5월은 꽃게 철이라 산지에서 꽃게를 맛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참가신청은 운동본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