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6.25 한국전쟁 **
글쓴이 : 푸른하늘
조회수 조회 : 2,992

** 6.25 한국전쟁 **

오늘은 6.25한국전쟁이 발발한지 꼭 64년째 되는 날입니다.

6.25전쟁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동족상잔의 비극입니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38°선을 경계로 남북으로 갈리어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으로 대립하게 되었는데, 북한 공산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기습 공격을 해 옴으로써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불리하였으나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캐나다, 콜롬비아, 터키 등 16개국의 회원국이 유엔군을 조직하여 한국전에 참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대한민국의 국토가 거의 적의 손에 들어갈 찰나에 맥아더 사령관이 지휘하는 유엔군과 국군은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함으로써 서울을 빼앗긴 지 3개월 만인 9월 28일에 서울을 되찾았습니다. 이어 달아나는 공산군을 뒤쫓아 38선을 돌파하여 10월에는 평양을 거쳐 압록강에 이르렀고, 11월에는 두만강 일대까지 진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밀려 결국 1.4후퇴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3년 1개월의 전쟁 끝에 휴전을 맞았고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6.25전쟁은 쌍방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1953년 7월 27일에 휴전되었으며 3년 1개월에 걸친 동족상잔의 6·25 전쟁은 남. 북한의 전 국토를 폐허화했고, 참전한 외국의 병력에까지 극심한 해를 입혔습니다.

6·25 전쟁은 그 밖에도 약 20만 명의 전쟁미망인과 10만 명이 넘는 전쟁고아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45%에 이르는 공업 시설이 파괴되어 경제적, 사회적 암흑기를 초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쟁 중에 밀어닥친 온갖 외래 풍조는 혼란한 사회에서 잘못 소화되어 미풍양속을 그르치는 예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오직 자유와 평화를 찾아 월남한 300만 북한 동포의 필사적인 탈출이 자유의 소중함을 역력히 보여 주었습니다. 특히 동족끼리 서로 싸우는 비극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유비무환의 정신과 국력을 길러야 함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참전용사의 위훈과 명예 선양, 국민의 호국정신 및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시켜야 갰습니다.
오늘 6.25참전 용사라도 만나시면 그분들을 따뜻이 대해 줍시다.

2014년 6월 25일 월요일

참전용사 정 규 영(우서) 드림



6.25노래

1.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오던 날을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2.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려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3.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 참전용사 권추연)

댓글
상존배 바로가기메뉴 공지사항바로가기 교육신청 언론보도 로고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