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주제

제35회 희망포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람직한 인재상"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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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존중과 배려 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제35회 희망포럼이 2018. 11. 28 ()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포럼 초빙강사는 현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계신 박호군 상존배 총재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람직한 인재상이란 연제로 강연을 해 주셨다.

박호군 총재님의 강연을 편집국에서 요약정리 하였다.

 

   250만 년 전 뇌가 점점 커지고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호모 하이빌이 탄생 후 개인컴퓨터가 65년 전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인류 탄생 후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되된다. 산업혁명의 발전사를 보면

1차 산업혁명 시대는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사회의 생산량의 큰 변화를 갖게 된다. 영국의 탄광 생산이 3만여 톤 이었으나, 증기기관 도입 후 100만 톤으로 늘어났다. 2차 산업혁명 시대는 전기로 인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기존보다 생산량이 11배 높아 졌으며, 3차 산업혁명 시대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정보 혁명을 이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는 IOT, CPS, 인공지능 기반의 만물초지능 혁명시대를 맞게 되었는데, 이는 사람과 사물, 공간을 초연결, 초지능화 하여 산업구조 사회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간과 기계가 융합하는 시대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현실과 가상세계 융합, 공학과 생물학의 융합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창의력과 인성이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대학과 기업에서 인재를 뽑을 때 첫째, 사람 됨됨이가 바르고 인정이 있는 사람. 둘째, 타인과 조화하며 조직에 융화할 수 있는 사람. 셋째, 남을 배려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 줄 수 있는 사람. 넷째, 실패했더라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 다섯째, 지인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사람 여섯째, 창의성과 학습능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한다.

,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도전정신, 열정, 전문성, 창의성, 협력, 도덕성, 윤리를 기본으로 갖춘 인재라 할 수 있데 이를 축약하면 창의성과 인성이라 할 수 있다.

<창의성>

창의성 하면 천재들의 전유물이라고 흔히 말하지만 부단한 노력의 산물이다. 이는 발상의 전환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

창조란 새로운 생각,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창의성이다. 예를 들자면, 목욕탕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질량과 무게가 다름을 생각해 내고, 뉴우턴이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중력의 법칙을 생각해 낸 것을 들 수 있다.

우리는 유대인의 창의성을 높이 평가한다.

유대인은 세계인구의 0.25%, 미국인의 3%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수상자 22%, 과학상 수상자 25%, 세계 억만장자 15%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유대인이 한국인 보다 IQ 가 높을 거라 생각하지만 유대인의 평균IQ 94이고 한국인의 평균IQ106이다.

유대인이 이토록 창의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는 교육에 있다.

비록 2천년 동안 나라가 없었지만 유대정신은 부모에서 자녀로 계속 전해졌는데 그 첫째가 가정교육, 둘째가 유대교육, 셋째가 학교교육이다.

유대인의 교육의 핵심은 대화하고 질문하며, 3~5명이 협력하게 하는 교육이다. 아인슈타인은 항상 호기심을 갖고 질문하게 하라고 했으며, 호기심에서 창의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인성>

어린이는 어른의 뒷모습을 보고 성장한다.

슈바이처는 모범이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동양고전에서는 윗사람을 섬길 때 그 명령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따른다고 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명문가의 자녀교육을 보면 평범한 원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을 갖고 있었다.

5대 자녀교육 원칙은 1. 좋은 환경, 2. 화목한 가정 3. 어른에 의함 교육 4. 원칙을 세우고 가풍을 이어나가는 교육 5. 똑똑한 아이와 좋은 인맥을 맺도록 노력하였다.

서양 명문가의 교육방식이나 우리 선조들의 교육방식이 틀리지 않았다.

우리는 외국의 교육방식이 우수하다고 인식하고 있는데 우리 선조들도 매우 우수한 교육사상을 갖고 있었다.

케네디 가문, 빌게이츠의 교육 등 동서양 명문가의 자녀 교육의 공통된 철학을 6가지를 보면 화목한 가정전통을, 자녀교육에 부모가 멘토가 되어 본보기가 되며, 인간관계, 인적네트워크,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책 읽는 습관 등을 들 수 있다.

21세기 인간의 조건은 창의성과 인성이라 할 수 있다.

요즘 학생들은 자료를 모으고 정보화 하여 지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면이 있다. 공부를 많이 하는데 지식이 없다.

우리는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어 지혜가 되는 창의력을 가져야하며 이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만들고 가질 수 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일화처럼 사람들의 안에 다비드상이 숨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존중과 배려 운동을 통해 사람들의 안에 있는 다비상을 찾아내도록 노력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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