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폭력이 날로 심각해지자 상존배에서는 군부대를 직접 찾아가 상호존중과 배려로 병영문화를 혁신하자는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9월 2일과 10월 7일에는 의정부 306보충대대, 11월 4일에는 춘천 102보충대대, 11월 10일에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대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상존배 정신을 알리고, 병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병들이 도움을 청할 경우 언제라도 해결방안을 제시해줄 준비가 되어 있는 곳이 상존배 운동본부임을 설명했다. 10년 전, 군에서 시작된 상존배 운동이 사회에서 확산되어 다시 군으로 들어가는 선순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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