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불우이웃돕기를 해온 상존배에서는 지난 연말에도 서울 관악구 은천동을 찾아 모두 42명의 저소득층 노인, 사회적 소외자,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쌀과 김치, 그리고 치약과 칫솔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소년소녀가장 7명에게는 장학금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의정부 소재 대안학교인 시소학교에도 쌀 60Kg과 치약 칫솔 16세트 및 성금을 전달했다. 은천동은 옛날 서울의 달동네로 알려진 봉천 6,7동이기에 아직 어려운 이웃이 많았다. 임종국 은천동장이 지도를 놓고 지원대상자들의 집에 일일이 표시까지 해주었건만 막상 가보면 골목이 미로처럼 이어져 집 찾기가 만만치 않았다.
2014년 12월 서울통계포털 ‘서울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총 26만 1639명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4만4015명)와 잠재적 빈곤계층인 저소득 노인(2만2671명)은 총 6만6686명으로 전체의 25.49%를 차지했다. 이중 10.53%인 7021명이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다. 관악구 다음으로 독거노인 비중이 높은 구는 금천구(38.18%), 노원구(34.30%), 중구(31.96%), 중랑구(30.94%), 강서구(29.89%), 강북구(29.56%)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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