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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근 총재, 경기대 경영학부 학술세미나 특강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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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 경기도 양평의 한 연수원에서 열린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영학부생들의 학술세미나에 정두근 총재가 직접 참석하여 상존배 정신과 가치의 생활화·습관화·문화화에 대한 특강을 하였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www.kgumie.ac.kr)은 학점은행제와 같은 학습자 중심의 열린교육을 통해 기존 대학의 엄격한 틀에서 벗어나 학습자 스스로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여 대학졸업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에 학부생들의 연령층과 직업이 매우 다양하다. 그렇기에 전공학습 외에 다양한 시민교양강좌를 개설하여 학부생들이 상호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영학부에서는 상호존중과 배려 속에서 함께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 발전해 나가는 교육을 중시하고 있었다.





경영학부 이택호 교수에 따르면 학부생들의 연령이 20대부터 70대까지 분포되어 있고, 구성원들 역시 가정주부와 자영업자부터 지방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등 여러 계층이 복합되어 있어 상호존중과 배려의 마음가짐 없이는 원활한 학사일정 소화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이 교수는 평소 상존배 운동을 관심을 갖고 상존배 희망포럼 등 상존배 활동에 참여하며 이 정신을 학교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정 총재는 처음 특강 제의를 받고, 이질적인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방법에 대해 잠시 고심하였으나 상호존중과 배려야말로 모든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명제이기에 흔쾌히 참석하였다. 정 총재의 특강을 경청하던 100여 명의 학부생들이 특히 관심을 갖고 집중한 내용은 우선 존중어 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것이었다. 존중과 배려의 출발은 존중어 사용이고, 부부를 비롯한 가까운 사이일수록 존중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대목에서는 대부분 고개를 끄덕였다. 사람이 상처를 받는 것은 대부분 가까운 사람으로부터이니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을 실천해야 한다는 대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나이가 많다하여 존중만 받으려 하지 말고, 아랫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아랫사람으로부터 존중도 받을 수 있다는 말은 학부생들의 연령층을 볼 때 매우 적절한 지적이었다.


특강을 마친 후 장년층의 학부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정 총재에게 감사 인사를 하였고, 정 총재 역시 이들과 악수하며 만학의 의지를 격려하는 한편, 상존배 정신의 확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세대를 뛰어넘는 청중을 상존배 가치의 공감대로 하나가 되게 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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