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병영문화 정착을 위한

병 상호간 존칭어 사용 추진계획

  개 요

병 상호간 존칭어 사용을 통해 왜곡된 병영문화 개선/병영내 폭언과 폭행 및 가혹행위를 척결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식을 정착시켜 강한군대를 만들기 위한 추진 계획임

관련규정
병영생활 행동강령(일반명령 03-21호)
폭언, 폭설, 인격모독 등 일체의 언어폭력을 금지한다(상호존중/배려)

국군병영생활 규정(국방부훈령 제 600호, '98. 8. 6)

제 4장 14조(군인의 언어)
표준말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간단명료하여야 하며, 저속한 언어를 사용하여서는 아니된다.


제4장 15조(언어태도)
상급자에게는 경어를 사용하여야 하며, 존경하는 마음가짐과 겸손한 태도로서 대하여야 한다. 하급자에게는 점잖은 말을 사용하여야 하며 온화하고 위엄있는 태도로써 대하여야 한다. 특히 욕설이나 폭언 등 하급자의 인격을 모독하는 언어나 행동을 하여서는 아니된다.

사단장 강조사항

병 상호 존칭어 사용을 통해 왜곡된 병영문화 개선

※ 상호 존중하는 고유의 병영문화

병 상호간 존칭어 사용을 통한 병영내 악‧폐습 근원 제거

왜곡된 군대 예절, 권위적 언행 등 사고의 전환 필요

신병교육대 훈련병 교육/훈육 체계 개선

신병 상호간, 신병에 대한 조교의 존칭어 사용(훈육차원)

장교, 부사관 동참 적극 추진, 솔섬수범

제대별 지휘관은 실현 가능하다는 확신과 의지를 가지고 추진
전‧후반기 집중정신교육 시간활용 병 상호 존칭어 사용에 대한 교육 및 토의 포함 실시
각급 제대별로 공감대 형성/"붐"조성을 위한 웅변대회, 소감문 작성, 사례발표, 표어 등 경연대회 실시(사단 : 2월 하순경)
모범병사 선발시 100% 존칭어 사용 병사를 선발(존칭어 미사용 병사 대상 제외)

현실태/분석

신병교육대 훈련병의 “우민화” 훈육의 체질화
병무청으로부터 신병인수와 동시에 “혼” 빼기 등 교관/조교의 고압적 통제로 “우민화” 행동 강화 ⇨ 경직된 사고와 행동의 체질화(언어, 행동)
교육기간 잘못된 교육으로 질문시 경직된 음성 및 답변자세, 고성군가/신고 강요

※ 공포감 조성, 교관․조교 맹종 강요 : 훈육이 아닌 동물 조련 차원(훈육목적 상실)

왜곡된 언어사용, 군대예절

선임병이 생각하는 후임병
선임병은 후임병에게 사적 심부름 시키기, 놀이감 취급, 욕설, 가혹행위, 구타 등의 행위를 해도된다는 사고(思考)내재
선임병은 후임병을 아무렇게나 취급해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과 행위가 죄의식없이 관행적으로 자행
동일 계급간에도 입대일자가 단하루만 빨라도 선･후임 서열화 인식
선임병은 후임병에게 항상 예우를 받아야 된다는 인식잠재 : 농담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도 선임병의 질문에 후임병은 큰소리로 “예, 그렇습니다”는 상투적인 대답과, 부동자세 강요
금지되어 있는 지시행위/지시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즉각적인 행동강요

후임병이 생각하는 선임병
선임병의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고, 참아야 한다는 의식잠재
회피하고 싶고, 원망의 대상으로 인식

※ 간 부

장 교 : 상‧하급자간 선‧후배간 폭언사용의 보편화
부사관 : 선‧후배간 폭언/저속한 언어사용의 보편화

※ 하위계급 및 직계 후배일수록 폭언 및 저속어 사용 심화
※ 육군이 창군이래 「폭행 및 가혹행위, 언어폭력근절」을 위해 노력했으나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장교, 부사관, 병사들의 마음의 변화가 없고, 왜곡된 병영문화에 기인함

필 요 성

왜곡된 군대 병영문화 척결

상호 존중하는 고유의 문화에 대한 홍보 강화

폭행･가혹 행위가 없었던 병영문화였음을 주지/계도

※ 일제의 한민족 탄압의 도구가 상호비하, 이간질, 폭행이 기본이었음

⇨ 정신교육/솔선수범을 통해 개선

병 상호간 존칭어 사용으로 병영내 악․폐습 근원제거

⇨ 상호존중 기풍조성

왜곡된 군대예절, 체질화된 권위적인 언행개선

병 상호간 왜곡된 인식개선 / 사고전환

※ 병사 상호간 병영문화는 패러다임이 바뀌어야한다는 의식 전환
※「폭언과 폭행 및 가혹행위」가 얼마나 인간의 마음을 파괴하고 황폐하게 만드는지, 존중과 배려만이 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강한 군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지도와 교육 필요

신병교육대 훈련병 교육 / 훈육체계 개선

신병상호간 신병에 대한 조교의 존칭어 사용(조련이 아닌 훈육)
경직된 군대 문화는 ｢한국인의 국가관과 독립의식을 말살시키고 한민족간 단합을 저해하기 위하여 일제가 의도적으로 이식시킨｣ 일제의 잔재
⇨ 21세기형 선진병영문화 창출에 저해, 반드시 척결
상호 존칭어 사용은 인권을 보장하고 신장시켜야 한다는 시대적 흐름에 부흥

기대효과

일제 잔존 병영문화 완전 척결/새로운 군대문화 정착

※ 상호존중하는 병영 분위기/인격존중

병영내 폭언, 폭행, 가혹행위, 인명사고 등 병영 악･폐습 획기적 감소

※ 존칭어를 사용하면서 욕설이나 폭언하는 병사 대폭 감소 효과

화합‧단결된 병영, 민주화된 군대가정 육성

※ 병영내 악․폐습 근절로 전투력 극대화 기여

경직된 사고의 탈피를 통한 자발적 참여/창의력 기대

경직된 사고 탈피 ⇨ 위기 극복 능력 배양/자발적참여

창의력 배양 ⇨ 예산/인력의 효율적 운영 및 절감효과

※ 외유내강(外柔內剛)의 강한 군대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