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정두근 총재 이임식과 제2대 박호군 총재 취임식에서 상존배 정기를 넘겨 받고 있는 신임 박호군 총재/사진=강영한 기자>

사단법인 상호존중과 배려운동본부(이하 상존배)는 29일 오후6시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2018 정기총회 및 제2대 총재 취임식을 진행 했다.

행사는 상존배 임원과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감사보고, 사업추진계획발표 및 제1대 정두근 총재 이임식과 제2대 박호군 총재 취임식 등의 순서로 거행 됐다.

이날 이임하는 제1대 정두근 총재는 예비역 육군 중장으로, 제6군단 군단장과 육군 제2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하고 지난 2011년 7월 '상존배' 총재로 취임, 6년 8개월 동안 국민정신운동으로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명실상부한 'NGO 상존배'의 오늘을 있게 한 공로를 넘기고 상존배 명예총재로 추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새로 취임하는 제2대 박호군 총재는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과학기술부 장관과 인천대학교 총장을 역임, 현재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날의 총재 취임을 기점으로 '상존배'가 보다 활발한 사회운동체로 발전할 계기가 마련된 것 아니냐는 평이다.

<박호군 신임 총재가 희망포럼에서 "상존배 운동의 미래가치"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는 모습/사진=강영한 기자>

이어진 순서는 계성그룹 정성건 회장의 상존배 고문 위촉과 시대교육 박영일 대표, 동우페이퍼 박장연 대표의 부총재 임명 및 유피에스 임지묵 대표, 윈프리팅 김석현 대표, 신흥코팅 김유순 대표의 이사 선임이 있었다.

또한 이날 3부 행사로 진행한 상존배 제32회 희망포럼에서 새로 취임한 박호군 총재는 "상존배 운동의 미래가치"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상존배 회원이 가져야할 행동과 마음의 자세, 그리고 상존배 운동이 변화시키는 사회의 잠재적 가치 등에 대해 강연을 통해 많은 의미를 전달했다.

마지막 4부 만찬과 대화의 시간에는 새로운 총재 체재의 상존배가 국민정신운동을 이끌어 가치 있는 사회로 나아갈 방법 등을 의논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감했다.

서울=강영한 기자 gnews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