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울산매일/경상일보) 상존배 운동관련 보도자료입니다
글쓴이 :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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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일('14. 3. 13, 7면)

울산시교육청은 12일 오후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전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생활지도부장 교사 240명과 스쿨폴리스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현장에서 해결한다’는 주제로 연수를 가졌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문제 해결은 현장에서 해결된다는 취지 하에 ‘2013년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을 추진해 학교폭력 감소 등 성과가 나타났으나, 아직 현장에서는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현장 중심의 학교 자율적인 다양한 학교폭력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4년 학생생활지도 중점사항’과 ‘2014년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을 안내했다. 
 
먼저 학생자율적 프로그램인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확산하도록 강조했다. 이는 핀란드에서 올베우스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학교 현장에 적용, 학교폭력을 크게 줄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검증된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은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학생 누구나 “멈춰”라고 외치고, 주변의 모든 학생들이 다 함께 “멈춰”라고 외침으로써 폭력 사태의 진전을 막은 후 교사에게 알리게 된다. 교사는 즉시 현장으로 가서 역할극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고 그 자리에서 학생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학생자율로 이루어지는 또래조정, 또래상담 및 학생자치법정을 활성화하고, 또래보호를 위한 ‘학생자율선도단’과 ‘수호천사제’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언어순화 운동의 일환으로 선플운동과 함께 상호 존중, 배려 운동으로 사제 간, 교우 간, 부모 자녀 간에 존대어, 사랑의 언어를 전개하는 ‘상존배’ 운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상존배’ 운동은 ‘상호 존중 배려’ 운동으로 육군 32사단에서 적용한 결과 폭언, 폭설, 욕설, 구타, 가혹행위 등이 대폭 감소하고, 폭행사고가 시행 전 10건에서 2건으로 크게 줄어든 사례가 있다. 
 
뿐만 아니라 체험형 교육으로 중부경찰서에 ‘청소년경찰학교’를 구축하고 학교장의 추천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준법의식 제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활동을 펼친다. 
 
또 학교폭력 인식과 대처, 공감능력 향상, 의사소통, 갈등 해결, 자기존중, 감정 조절, 학교폭력 인식·대처 등으로 구성된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교실 밖 체험프로그램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는 ‘어깨동무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학교현장에서 이뤄진다.  
 
이날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박종범 상담팀장은 특강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로 ‘신고와 예방’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난해 단위학교 일선에서 고생하는 학생생활부장 및 책임교사들의 성과에 대해 격려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2013년의 성과를 살펴보면 대외 수상으로 학교문화 연구·선도학교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신복초, 양지초, 이화중, 언양중), 전국 최초 선플달기 기관대상 교육부장관 표창 등이 있다. 
 
학교폭력이 현저히 감소(54%)하고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 인식률이 전국 평균(1.9%)보다 낮게(울산 1.8%) 나타나는 등 경이적인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학업중단숙려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3억원 프리미엄 혜택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출처 : 울산매일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9226 )

경상일보('14. 3. 13)












울산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폭 멈춰’ 및 ‘상존배’운동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12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교폭력, 현장에서 해결한다’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먼저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날 경우 학생 누구나 ‘멈춰’라고 외치고, 주변의 모든 학생들이 다 함께 ‘멈춰’라고 외쳐 주위 시선을 유도해 더이상 폭력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학폭 멈춰’ 프로그램을 일선 학교에 전파하도록 했다.

또 언어순화 운동의 일환으로 상호존중, 배려운동인 ‘상존배’ 운동도 벌인다. 상존배는 상호 존중 배려를 지칭하며, 사제간, 교우간, 부모·자녀간에 존대어를 사용하는 운동이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출처 : 경상일보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6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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