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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4.12.17>하동군,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 지원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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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1600세대에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13개 기관단체장과 보험가입 대상자 중 13개 읍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천형)와 하동군기관단체협의회(회장 윤상기) 간 협약증서를 체결하고 읍면대표에게는 보험증서와 소화기를 전달했다. 

하동군은 취약계층의 화재발생시 개인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하동군기관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1600세대에 주택화재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가입 지원사업은 하동군을 비롯한 관내 13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1년 단위로 세대당 1만원씩 지원하게 되며 가입대상자들의 화재발생시 건물 1000만원, 가재도구 42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가입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유관기관 직원들의 성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상호존중과 배려본부 하동군지회(회장 강상례)에서 소화기 20개를 기부하여 읍면 대표에게 전달함으로써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동군기관단체협의회장 윤상기 군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은 화재 위험을 인지해도 보험가입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형식의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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