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경남매일 14.12.16> 금남고, 고향 출신 장군 선배의 인성 교육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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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남고등학교(교장 심경환)는 사회저명인사 초청 특강을 통한 진로 및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동 지역 출신인 (사)상호존중과 배려운동본부 총재 정두근 예비역 중장의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정두근 총재는 사단장과 육군훈련소장, 군단장, 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 본인이 40년 군 생활동안 존댓말문화운동을 통해 병영문화를 개선한 사례를 예를 들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는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성공의 조건 ‘상호존중과 배려’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정총재는 특히 21세기 미래 사회에서는 상호존중과 배려가 성공의 중요 키워드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금남고 학생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德不孤必有隣(덕불고필유린) : 덕을 행하는 자는 외롭지 않다’를 늘 마음 속에 생각하고 덕을 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후배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에서 당당하고 멋진 금남고 후배들을 많이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을 들은 2학년 김정수 학생은 “장군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무서운 얼굴의 딱딱한 군대 문화 이야기를 예상했는데 막상 장군을 만나보니 너무 인자하고 강의 내용도 사회생활을 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이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특히 존중과 배려 그리고 덕 실천에 관한 장군님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저명인사 특별 강연을 기획한 금남고 조병철 교감은 학생들의 진로와 인성교육을 위한 사회저명인사 특별 강연은 앞으로도 계속 실시될 것이라며 필요 예산을 적극 지원해주는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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