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아시아뉴스통신 15.3.24>존중과 배려가 있는 배움터 함께 만들어요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2,445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여수 유캐슬 호텔에서 도내 829개교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학생생활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을 위한 ‘2015 어울림 및 생명존중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전남도교육청이 발표한 ‘2015년 학생생활지도계획’에 따르면 체험형 예방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는 인형극, 중·고등학교는 연극 공연 관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자존감과 공감능력 함양은 물론, 학교폭력 대처 방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프로그램’을 30개교에서 시범 운영한 후 일반학교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학생들 스스로 문제 상황을 적극 예방학고 대처할 수 있도록 164개교에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어깨동무학교’ 지원할 방침이며, ‘생활지도특별지원학교’의 학교폭력 담당 책임교사(학생부장) ‘수업경감지원사업’도 계속해서 지원한다. 


 아울러 배려대상 학생에게 어머니의 따뜻한 정(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발족한 ‘맘(Mom)-품 지원단’ 사업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읍 단위 8학급 이상 초등학교에는  전남도방범연합회와 함께 휴무일초등학교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가정형 Wee센터 건립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보금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학교폭력예방연찬회3
장만채교육감이 24일 여수 유캐슬 호텔서 연수에 참여한 학교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장만채교육감은 “전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가족 만의 노력이 아니라, 전 도민의 협력이 필요하다” 며 “이를 위한 관계 기관 및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학교장들에게 안전한 학교를 위한 학생생활지도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한결같이 “이번 연수가 학생생활지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며 “학교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댓글
상존배 바로가기메뉴 공지사항바로가기 교육신청 언론보도 로고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