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속에 늘 품고 살아야 할 것
'중용'에 나오는 '권권복응(拳拳服膺)'은 어떤 한 가지 좋은 생각과 느낌을 가슴속 깊이 담고 사는 모습을 말합니다.
즉, 받들어 가슴속 깊이 붙들어 맨다는 뜻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권권복응'해야 할 것이 참 많지만 돌아보면 내 가슴속에 남아 있는 인생의 맛이 별로 없이 텅비어 있는 나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하루를 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늘 가슴속에 뜨거운 인생의 의미를 간직한 채 제대로 된 맛을 느끼며 산다면 진정 '권권복응'의 자세로 사는 인생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슴속에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를 품고 사세요.
拳(꼭 쥘 권) 拳(꼭 쥘 권) 服(따를 복) 膺(가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