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明心寶鑑•安分篇(4)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1,122


安分吟曰(안분음왈)


 


안분음(安分吟)에 말하였다.


 


安分身無辱(안분신무욕)이요, 知幾心自閑(지기심자한)이라.


분수에 편안하면 몸에 욕됨이 없을 것이요, 기미를 알면 마음이 저절로 한가할 것이다.


 


雖居人世上(수거인세상)이나, 却是出人間(각시출인간)이니라.


비록 인간 세상에 살더라도 도리어 인간 세상을 벗어나는 것이다.


 


 


안분음(安分吟) : ()나라 때의 안분시(安分詩)를 말하는데 저자는 미상(未詳)이다.


 


편안할 안, 분수 분, 읊을 음, 몸 신, 욕 욕, 알지, 기미 기(미쳐 드러나지 않은 기미나 조짐을 뜻한다), 스스로 자, 한가할 한, 비록 수, 있을거, 人世上(인세상:인간 세상이다), 도리어 각, 이 시


<자료 제공> 정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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