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을에서는 그 마을의 법도를 따르라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크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각자의 삶의 가치를 갖고 살고 있으므로 내가 가진 생각과 문화가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나 다른 조직에 가면 늘 그곳의 문화와 법을 존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집과 편견을 가지고 세상을 내 눈으로만 보려 하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성을 인정하라는 ‘한비자(韓非子)’의 구절을 음미하면서 내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남을 비난하고 공격하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고집과 편견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入(들 입) 鄕(마을 향) 循(쫓을 순) 俗(풍속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