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궁변통구(窮變通久) - 주역(周易) - 박영일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1,328


어려울 때()는 변()해야 통()한다.


주역에 보면 세상은 결국 끊임없는 도전과 응전의 과정에서 발전해나간다고 합니다. 바로 궁즉통(窮則通)의 철학입니다. ‘(‘)하면 변()한다. ()하면 통()한다. ()하면 오래()간다. 오래()가면 궁()해진다.’로 우주와 자연이 끊임없이 변하듯이 인생도 어려움이 지나면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고, 그 변화를 통해 새로운 해결점이 찾아지고, 결국 시간이 오래 지나면 다시 힘든 상황이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자연환경이나 인간사회는 결국 궁변통구(窮變通久)’의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있다는 철학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어렵고 힘들 때 용기를 잃지 않고 역경을 극복해내는 우리 조상들의 기본 철학입니다.


행복과 고난의 유장한 능선을 오르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궁할 궁) (변할 변) (통할 통) (오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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