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기정(棄井) - 맹자(孟子) - 박영일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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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마음먹은 일은 포기하지 마라


맹자에 보면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노력을 우물 파는 일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물을 아무리 깊게 팠더라도 샘을 만나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둔다면 결국 우물을 전혀 파지 않은 것이나 다르지 않다는 것이지요. 결국 끝을 보지 못하면 애초부터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한번 마음먹었다면 포기하지 마라! ‘맹자가 강조해서 한 말입니다. 일에 있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안 되는 일도 있지만 정말 내가 그 일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얼마나 끝까지 최선을 다했는지 한 번 진지하게 반성해보아야 합니다. 우물을 파다가 물이 안 나오면 포기하지 않고 더 깊이 파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버릴 기) (우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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