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古之君子 今之君子 - 임익권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1,413


孟子公孫丑 章에서 말합니다:


古之君子, 過則改之, 今之君子, 過則順之(고지군자, 과즉개지, 금지군자, 과즉순지)


古之君子, 其過也如日月之食, 民皆見之, 及其更也, 民皆仰之


(고지군자, 기과야여일월지식, 민개견지, 급기경야, 민개앙지)


今之君子, 豈徒順之, 又從爲之辭(금지군자, 기도순지, 우종위지사)


=>"옛날의 군자는 잘못이 있으면 고쳤는데 오늘날의 군자는 잘못을 해도 그대로 따른다. 옛날의 군자는 그 허물이 일식이나 월식과도 같아서 사람들이 모두 그것을 볼 수 있었고, 그 잘못을 고쳤을 때에도 사람들이 모두 그를 우러러보았다".


오늘날의 군자는 어찌 다만 잘못을 따를 뿐이겠는가? 또 그에 더해서 자신을 위해 변명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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