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향기

기자불립(企者不立) - 도덕경(道德經)
글쓴이 : 편집국
조회수 조회 : 2,097


한 방의 유혹을 조심하라


 


노자의 도덕경에 보면 기자불립(企者不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풀이하면, 남보다 발돋움하려고 하는 사람은 오히려 제대로 서지 못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자세히 풀이하면 한탕으로 한몫 잡아보려는 사람은 결국 결말이 좋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무리하게 앞서려 하고 무리하게 일을 해결하려 하면 온전한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도덕경의 이 구절을 보면서 한 방도 날리지 못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이 오히려 인생을 보존하기 위한 최고의 비결임을 깨닫게 됩니다.


 


남을 밟고 올라가는 것이 결국 인생의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발돋움 할 기) (사람 자) (아닐 불) (설 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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