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맑은 기운으로 상처를 치유하라
‘맹자’에 나오는 ‘평단지기’는 평소 아침에 동이 트면서 느끼는 맑고 신선한 기운을 말합니다.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새벽의 에너지는 아직 사람을 만나기 전에 인간이 느끼는 맑은 기운입니다.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마음에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상처 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기운이 ‘평단지기’입니다. 하루하루 나를 돌아보며 상처 난 마음을 다시 추스르고 사는 것은 인간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새로운 날이 시작되는 새벽의 에너지로 상처 난 마음을 보존해야 합니다.
平(평소 평) 旦(아침 단) 之(-의 지) 氣(기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