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서중학교는 1955년에 개교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립학교이다. 올해 3월에 부임한 변기흠 교장은 상존배 교육의 필요성이 이렇게 말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융합의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공감이 필요함을 깨닫는 인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변 교장은 전교생에게 상존배 교육을 시키며 학교 모든 행사에서도 상존배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안팎 곳곳에 상존배 운동 스티커와 현수막을 부착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상존배 운동을 생활화‧습관화‧문화화 하도록 하고 있다.

홈페이지의 학교장 인사말에도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풍토를 조성하여 자랑스러운 상서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장으로서 정성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명시해, 상존배 운동으로 “참다운 사람이 되자” 는 교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상존배 운동본부에서도 상서중학교가 학교 상존배 운동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