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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존배의 공명선거 캠페인과 감시활동
글쓴이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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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와 바른 선택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유권자들의 냉철하고 올바른 선택이야말로 공명선거를 이끌어내는 동력이고, 공명선거가 이루어진다면 바른 선택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상존배에서는 선거 때마다 투표참여와 함께 공명선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난 6.4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선거 분위기가 차분했다. 많은 지역의 입후보자들도 대안과 정책으로 승부하는 매니페스토(manifesto)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시민운동단체에서 주관하는 공명선거 실천 다짐 결의대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결과를 보면 이를 믿은 사람들은 현실을 모르는 낭만주의자들이었다. 요란한 선거운동으로 관심을 끌 수 없는 상황이다 보니 자극적으로 유권자를 끌어올 수 있는 네거티브의 유혹에 빠진 후보자들이 여전보다 더 늘어난 경향이 있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2,700여명을 입건했고, 그 중에는 당선자 90여명이 포함돼 수사 중이라고 한다. 선거는 끝이 났지만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검경의 조사가 본격화되면 상당한 후유증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7·30 재보선도 과열 혼탁 선거로 흐를 조짐이 있어 해당 지역 검찰청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한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후보자들은 누구나 네거티브의 반대인 포지티브한 선거를 약속하지만, 실제 이를 실천하는 후보는 찾아보기 힘들다. 다수의 후보들은 상대 후보가 네거티브 선거전을 시작하면, 더 이상 포지티브한 선거를 할 수 없게 된다며 네거티브는 또 다른 네거티브를 만드는 악순환의 고리라고 말한다. 네거티브는 상대방 지지율을 가장 쉽게 하락시킬 수 있기 때문에 뿌리 뽑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네거티브에 일절 대응하지 않으며 상대 후보에게 네거티브 중단을 호소하는 한편, 정책만으로 재선에 승리한 광역단체장도 분명히 있다. 비록 선거 후, 네거티브에 대응하지 않고 참으려니 힘들었다는 인간적 소회를 고백하기는 했지만 선거문화가 성숙할수록 최고의 선거 전략은 포지티브임을 입증한 것이다. 따라서 정책으로 승부하는 포지티브 후보자들을 선택하는 유권자들의 지혜가 필요하다.


상존배가 공명선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민주주의의 축제가 아닌 사생결단의 네거티브 선거에는 존중과 배려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어차피 같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후보자들이니 이런저런 인연이 없을 리 없다. 단지 정책의 차이를 놓고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 선의의 경쟁자일 뿐이다. 그런데 불필요한 인신공격과 허위사실 유포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유권자를 혼란스럽게 한다면 선거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테니, 이는 상대는 물론이고 유권자까지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아니다.


이에 상존배에서는 남은 7·30 재보선까지 각종 탈·불법 선거를 감시하고,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바른 선택을 위한 공명선거 캠페인을 쉼 없이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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