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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6 09: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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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구의 관악주민연대(www.pska21.or.kr 공동대표 김미경, 남우근)19953월에 어머니교실, 공부방, 놀이방, 쉼터 등을 적게는 10, 많게는 30년씩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꾸려오던 활동가들이 모여 창립하였다. 당시는 관악구 달동네 재개발이 시작되어 서민 생존권이 위협받아 주민 참여와 자치를 이끌어갈 민간단체(NGO) 필요성이 제기되던 시기였다.


 그렇기에 관악주민연대의 창립목적은 풀뿌리 주민자치공동체를 건설하고, 소외된 계층의 권리와 이익을 옹호하여 관악구를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주민의 참여와 자치가 살아있는 생활정치를 활성화하며 건강한 주민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중점 사업으로는 우선 나눔 이웃활동을 들 수 있다. 이웃 상인들로부터 식품재료를 기증받아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든 다음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주민들을 방문해 전달하는 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때로는 농촌을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대신하기도 한다. 지난 614일에는 전북 정읍의 복분자 농가를 방문 봉사하였다.




  다음으로는 꿈마을 도서관과 열린 공부방 운영이다. 주민연대 사무실에 아동과 청소년 도서를 구비해 놓았고, 회원들이 전공에 따라 재능기부 형태로 학원에 가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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