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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4 11:32:25
  • 수정 2014-11-24 1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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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정두근 총재입니다.

만추의 계절인 11월의 끝자락입니다.

무슨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지 올해 1, 11회 포럼 행사에서 여러분들과 새해인사를 한지가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 갑오년 한해도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먼저 오늘 귀한 시간을 내어 강연을 해주시는 평소에 존경하는 조서환 ()프로매치코리아 회장 겸 조서환 마케팅그룹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설계해야하는 바쁜 계절임에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는 김명렬 회장님, 성의경 원장님과 최종수 이사장님 등 귀빈여러분과 우리 상존배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청마의 해인 금년은 상존배 운동을 시작한지 4년차로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상존배 운동본부 이사님들과 고문님, 자문위원님, 후원회원님 그리고 전국에서 동참하여 주시는 회원님들의 각별하신 성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내실있는 희망포럼 개최, 병영문화 혁신토론회 개최, 전국각지에서의 다양한 캠페인 및 강연활동, 방송, 신문, 잡지 등 인터뷰, 칼럼게재 20여회, 상존배 소식지 발간, 산악회와 골프회의 활성화, 고전 공부를 하는 상현학당 개소, 한국비젼연구소와 협약서 체결 등 상존배의 홍보와 공감대 형성에 많은 성과를 이룬 한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동참과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금년의 마지막인 열여섯 번째 상존배 희망포럼을 한 후, 이달 26일에 경남 하동에 지회창립 행사를 하고 12월 중순에 불우이웃돕기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내년 을미년에는 더욱 내실있고 발전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및 상존배 회원여러분!

갑오년 올 한해는 세월호의 참사와 군대 내에서 발생한 임병장 총기난동 사건과 선임병들의 집단구타에 의한 윤일병 사망사건 등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고 인권의 침해와 인격의 무시로 발생한 사건사고가 유난히도 많이 발생한 한해였다는 생각입니다. 단원고 학생 등 300여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의 참사와 연이어 발생한 군대내의 참담한 사고들을 보면서 정부와 군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혁신 요구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참담한 사건 사고 뒤에는 극도의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로 생명과 인권, 인격을 경시하는 의식과 무사안일주의가 근본적인 문제임을 국민들이 인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따라서 많은 국민들이 우리 상호존중과 배려운동에 관심을 갖고 필요성에 공감하며 열심히 해 달라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상존배 운동이 11년 전에 오늘과 같은 군대내 각종사고를 예방하고 화합 단결된 강한군대를 만들기 위해 시작하고 많은 성과가 있었음을 알고 있는 현역장병 및 예비역들이 상존배 운동의 절실함을 인식하고 저보고 총대를 메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 장관이나 군 수뇌부의 자세는 의도적으로 상존배 운동을 외면하고 받아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난 86123명의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이 편성되어 활동 중에 있습니다.

저는 제가 시행했던 각종 서적과 동영상 등 각종 자료와 제안서를 병영문화 혁신 공동위원장인 국방부 장관과 심대평 공동위원장에게 발송하였습니다. 심대평 공동위원장님은 만났을때 자료를 받아 일부를 보았으며 공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방부 장관은 전속부관을 통해 전화통화를 요청하였음에도 답이 없고 제안서 및 자료를 받았다는 어떤 답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11년 전에 시작하여 7년 동안 병영문화운동 할 때에 같이했거나 알고 있는 전 육군참모총장, 전 국군기무사령관, 현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을 만나 이야기 하면 모두가 공감한다고 말하면서 시행해 보겠다는 답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보면서 상존배운동을 반대하는 보이지 않는 권력이나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소신있는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같은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행동과 분위기를 보면 상호 존중어 사용을 기본으로 하는 상존배 운동을 받아드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여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난주 금요일(11.14)에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님과 우리 사단법인 상존배 운동본부가 공동 주관으로 병영문화 혁신관련 토론회를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의 김무성 당대표님 등 1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님들이 참석하여 새누리당의 당대표님, 정책위의장님, 병영문화 혁신위원장님이 축사를 하며 모두가 상호존중과 배려의 병영문화가 필요하다는 의사를 표현 하였습니다.

저는 환영사에서 현재의 참담한 병영문화책임은 장교는 부사관에게 선임병은 후임병에게 반드시 반말을 하라고 공식문서로 지시하고 장교들의 다면평가도 폐지한 장관과 이를 동조하고 조장한 역대국방부 장관 및 참모총장 등 군 수뇌의 책임이며 군대내 반말의 언어문화를 바꾸지 않는 한 악습의 병영문화는 근절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군에서 이 문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각 군에서 2-3개 부대의 시험부대를 지정하여 우리운동본부와 협조하여 추진 할 수 있도록 해 주면 어떤 대가도 요구함이 없이 소요되는 예산은 상존배 운동본부에서 해결하여 1년이면 확연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2년이면 상호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부대를 만들겠다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국방부의 반응에 따른 새누리당의 대답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며 긍정적인 답이 올 것이라는 기대를 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및 상존배 회원여러분!

군인이 변하면 국민이 변하고 군대의 변화는 국가를 변화시킵니다. 지금까지의 우리 병영문화는 억압과 타율의 맹목적 복종이 강요된 후진적 문화였습니다. 이제는 장병들의 자존감을 높여서 화합과 자율로 책임을 다하는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켜서 강한군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 국민과 국가의 격을 높이고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야 선진국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상존배 운동본부의 핵심가치인 모든 사람이 더불어 행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5대 실천과제의 생활화, 습성화, 문화화가 되도록 여기에 계신 귀빈 및 상존배 운동본부 임직원, 회원 여러분들의 솔선수범이 절실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오늘 상존배 희망포럼 강사님으로 조서환 회장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먼저 빈틈없는 강연일정 등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시고 강연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회장님과 오늘 포럼을 후원해주신 한국소문사 박성구 사장님

(운동본부 조직 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케팅 분야의 일인자이며 훌륭한 덕망을 갖추신 우리 상존배 운동본부의 부총재님으로 모신 후 첫 강사님으로 모시게 된 것을 매우 뜻있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와 ceo 역할을 하는 우리 상존배 회원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강의가 될 것 이라 생각을 합니다.

조서환 회장님으로부터

혁신, 근성이 답이다. 라는 주제의 강연을 경청 하겠습니다. 큰 박수로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11. 20()

 

()상호존중과 배려운동본부 총재 정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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