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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18 00:54:33
  • 수정 2015-04-24 11: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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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존배에서는 작년에 이어 지난 16일에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하였다. 서울 관악구 은천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대상은 모두 42명으로 저소득층 노인 25명과 사회적 소외자 10, 소년소녀가장 7명이었다. 상존배 장천수 고문, 윤창식 감사, 임정란 봉사단장, 정성환 홍보국장, 채재일 상존배신문 편집인 등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서도 은천동 지역의 언덕배기 동네를 오르내리며 쌀과 김치, 치약 칫솔 등을 직접 전달했다.


은천동은 옛날 서울의 달동네로 알려진 봉천 6,7동이기에 아직 어려운 이웃이 많고, 골목이 미로처럼 이어져 집 찾기도 힘든 동네이다. 임종국 은천동장이 상존배에 감사인사를 하며 지원대상자들의 집을 일일이 지도에 표시까지 해주었건만 막상 골목길에 들어가 보니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물어물어 집을 찾아야 했다. 이렇게 어렵게 찾아가보면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폐지 줍기로 근근이 생계를 잇는 할머니 등의 노인들이 기다리고 있어 지원 물품을 더 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으로 돌아서야 했다. 단칸방이지만 추운데 몸이라도 녹이고 가라며 붙드는 할머니도 있었다.



지난 9일 서울통계포털 서울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65세 이상 독거노인은 총 261639명이다. 이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44015)와 잠재적 빈곤계층인 저소득 노인(22671)은 총 66686명으로 전체의 25.49%를 차지했다. 이중 10.53%7021(수급권자 2070, 저소득 노인 4951)이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다. 관악구 다음으로 독거노인 비중이 높은 구는 금천구(38.18%), 노원구(34.30%), 중구(31.96%), 중랑구(30.94%), 강서구(29.89%), 강북구(29.56%) 등의 순이다. 이 통계만 보더라도 독거노인의 삶을 향상시키고 그들에게 나눔을 베풀기 위한 우리의 관심이 얼마나 시급한지 알 수 있다.



이날 상존배에서는 저소득층 노인과 사회적 소외자 외에도 소년소녀가장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개인별로 20만원씩 모두 140만원을 전달했는데, 그리 크다 할 수 없는 금액이지만 쌀과 상존배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치약 칫솔 등을 함께 전달하며 소년소녀가장들이 결코 혼자가 아님을 알고, 힘든 환경을 극복할 용기를 잃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의정부 소재 대안학교인 시소학교에도 쌀 60Kg과 치약 칫솔 16세트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처럼 상존배 이름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회원들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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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금 액


물 품


비 고


1


정두근


300,000


 


 


2


송명순


300,000


 


 


3


최기종


500,000


 


 


4


지 훈


300,000


 


 


5


장현수


120,000


 


 


6


천병태


300,000


 


 


7


박영일


 


270Kg


 


8


장천수


 


60Kg


 


9


정태환


 


치약 100/ 칫솔 100


 


10


상존배


 


김장김치 120포기


상존배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총 계


1,8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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