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존중과 배려운동은 개인, 조직, 국가 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도록 하는 행동실천운동이다. 이 운동의 핵심가치는 “모든 사람이 더불어 행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세상”이다. 그렇기에 (사)상호존중과 배려운동본부(이하 상존배)의 비전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이 갈등과 전쟁이 없는 평화롭고 기아 없는 세상에서 살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에 따른 목표는 다섯 가지로 구체화하였다. ▷각 개인이 화평(和平)하고 행복함을 느끼는 사회 ▷갈등과 분열을 화합과 융합으로 변화 ▷대한민국의 선진 일류국가 건설에 기여 ▷평화적 남북통일과 민족번영에 기여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기여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천과제 역시 다섯 가지로 제시하였다. ▷상호 존중하는 언어 사용하기 ▷정감어린 인사말 나누기 ▷경청하고 칭찬하기 ▷공중도덕 지키기 ▷나누고 봉사하기

실제로 상존배에서는 거리 캠페인 활동으로 로고송과 스티커 등의 홍보 물품을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학교와 기업, 공공기관과 단체 강연을 꾸준히 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세미나와 희망포럼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는 성공 사례 발표대회와 UCC 경연대회, 상존배 강사 양성과 지도자 연수를 위한 연수원 운영, 청소년 수련회, 기업체 조직 진단과 처방, 상존배 실천 우수단체와 기관 포상 등으로까지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상존배 회원들이 우선적으로 실천하여 행동의 습관화 ․ 내면화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행동강령은 “▷모든 사람에게 존중하는 말을 한다 ▷만나는 사람에게 바르고 정겨운 인사를 한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칭찬을 많이 한다 ▷생활 속에서 공중도덕을 잘 지킨다 ▷어렵고 약한 사람을 위해 나누며 봉사한다.”이다. 지극히 당연하지만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이 없다면 쉽게 지켜지지 않는 행동강령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를 실천해야 내가 행복해지고, 나아가 이웃과 온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해진다. 지구상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폭력, 기아와 질병, 불평등에 의한 인권과 인격 침해 등의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으며 살고 있다. 오직 나와 우리만 있고 너와 그들은 경쟁 대상일 뿐이라는 약육강식(弱肉强食), 적자생존(適者生存)의 법칙이 지배하는 세상을 단호히 거부한다. 상호존중하고 배려해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고 실천하기 위해 상존배는 아래 내용을 선언한다.

하나, 상호존중과 배려는 우주 만물 간에 이루어 져야 하는 생명 존중의 근본이며 가치이다.

하나, 상호존중과 배려는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하는 근본이다.

하나, 상호존중과 배려는 자유와 평등의 근본이다.

하나, 상호존중과 배려는 정의와 공정성의 근본이다.

하나, 상호존중과 배려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근본이다.

하나, 상호존중과 배려는 상생(相生), 상승(相勝)의 근본이다.

하나, 상호존중과 배려는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에게 실천해야 할 덕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