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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8 13: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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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다음 날인 26일 오후 2시부터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정두근 총재의 신간 두근두근 상존배출간 기념 저자와의 만남 및 저자 사인회 행사가 있었다. 성탄 휴가기간인데다가 촉박한 일정으로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외로 많은 독자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룬 행사였다.


저자와의 만남은 우선 정 총재의 강연으로 시작하였다. 교보문고 측에서도 상존배 운동에 관심을 갖고 서점 정중앙의 베스트셀러와 스터디셀러 매장을 치우고 강연장을 준비하는 특별한 배려를 하였다. 정 총재의 강연이 시작되자 매장을 찾았던 일반 독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여 강연장은 준비한 의자가 모자라 선 채로 듣는 사람들이 많았다. 남녀노소 독자들은 정 총재로부터 상존배 운동이 이미 12년 전 육군 32사단에서 선진병영문화운동으로 시작되었음을 알고 크게 놀라는 표정이 역력했다. 존중어 사용을 중심으로 한 상존배 운동이 7년 동안 군에서 이루어지며 구타와 욕설 등 병영악습이 근절되었음은 물론이고, 병사들의 사기 진작으로 전투력 역시 크게 향상되었다는 말에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시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상존배 운동이 5년 전부터 사회운동으로 시작되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안 독자들 일부는 궁금증을 못 이겨서인지 강연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 두근두근 상존배를 구입해 서둘러 책자를 펼쳐보기도 했다. 개인과 가정과 학교와 사회 모든 조직에서 성공과 행복의 조건은 상호존중과 배려라는 말로 약 30분의 강연이 끝나자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남성 독자들은 주로 병사들이 존중어를 사용하며 전투에서의 명령이 가능한가와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인 군과 사회조직에서 강력한 카리스마가 아닌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통제와 발전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을 하였고, 여성독자들은 부부 사이의 존중어 사용에 공감하지만 그 계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와 상존배 운동이 어떻게 소통에 이바지할 수 있느냐에 모아졌다.







이에 정 총재는 일상 병영생활에서 존중어를 사용해야 서로 존경하고 아끼는 전우애를 다질 수 있고, 교육 훈련과 작전 때에는 명령어라는 특수어가 있으니 아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답하였다. 또한 강력한 카리스마는 개발시대의 타율적 논리이고, 자율과 창의가 중시되는 현대사회에서는 구성원들의 잠재된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존중과 배려의 부들러운 리더십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부부 사이의 존중어 사용 역시 계기를 만들기 위해 상존배 운동본부에서 부부 존중어캠프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소통의 출발은 경청인데 이를 위해서는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니 상존배 운동이야말로 불통의 시대를 극복할 확실한 처방이라고 답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강연과 질의응답을 마친 후 그 자리에서 저자 사인회를 시작하자 두근두근 상존배를 손에 든 독자들이 줄을 잇기 시작했다. 상존배를 생활화하자는 당부와 함께 정 총재가 책에 사인을 하고나면 그 옆에서는 서예가 소운 박병옥 선생이 신년 휘호를 써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이기도 한 소운 선생의 신년 휘호는 배려였다. 휴일 오후 서점에 들렀다가 저자 사인에 유명 서예가의 신년 휘호까지 받은 독자들은 연신 싱글벙글하며 서로 기념촬영을 하느라 다소 혼잡하기도 했지만 존중과 배려의 행복이 충만한 사간이었기에 사인회장은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였다.


교보문고 관계자가 출판가의 불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렇게 독자들이 기쁘게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은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라고 할 정도였다. 앞으로도 정 총재는 광화문과 강남 등의 교보문고에서 계속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두근두근 상존배는 전국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인터넷 교보문고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의 공공도서관에 도서출판 상존배미디어의 두근두근 상존배구입 요청을 하면 도서관에서 구입 비치한다. 또 인터넷 교보문고 전자책으로 구입하여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 틈나는 대로 읽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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