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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9 01: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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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 상존배 관악지회(지회장 이승한)는 삼성산 자락의 안양시 만안구 소재 연수원에서 12일 임원 워크숍을 가졌다. 지회 창립 두 달 만에 임원들을 중심으로 2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에는 상존배 산악회 산사랑둘레사랑 회원들이 삼성산 산행을 하고 하산 길에 귤 3상자를 준비해 격려 방문하기도 하였다. 또한 정두근 총재는 채재일 사무총장과 함께 27일 오후 4시에 연수원을 방문해 4시간가량 상존배 의 개념과 역사, 그리고 운동방법과 성과에 이르기까지 자세한 설명을 하였으며, 29()에는 본부 봉사단원들이 관악지회를 방문해 지회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정 총재가 상존배 교육을 마친 다음에는 분임토의 등을 통해 20161분기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새해부터는 우선 5~6명 단위의 봉사팀 5개를 조직해 관악지역 사회적 약자를 찾아 라면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매월 회원 월례회 때는 상존배 정신이 무엇인지 교육하는 시간을 갖고, 상존 실천 사례를 서로 나누며 공유하기로 하였다. 그러면서 4월까지는 봉사팀을 10개로 늘리기 위해 회원배가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하였다.



특히 이승한 지회장은 막상 상존배 운동을 시작하고 보니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일이 선행되어야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서 이 운동은 자기 수양 운동이기도 하기에, 자신은 10여 년간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람을 만나 해묵은 감정을 풀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기로 약속함으로써 상존배 운동을 실천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하였다. 최경선 관악지회 사무국장 역시 이 운동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관대해 질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는 말로 모든 임원들의 공감을 끌어내었다. 그 외에도 임원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상존배 운동을 시작하는 데에 따른 감회와 각오를 밝히는 등 워크숍 분위가 매우 진지했다. 관악지회의 이러한 활동은 다른 지회에도 자극이 되어 상존배 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한 워크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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