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상존배 정기 이사회 및 총회가 지난 3월 10일 오후 6시부터 국방컨벤션에서 열렸다. 참석 대상자 63명 중 48명(위임 포함)이 참석하여 성원을 이룬 이날 이사회에서 장현수 기획국장은 2015년 사업추진결과를 먼저 보고하였다. 주요내용은 △희망포럼 다섯 차례(제17회~21회) 개최 △상존배신문 2회, 잡지 1회 발행 △매주 화요일 고전아카데미 상형학당 운영 △선진시민의식 함양 및 병영문화혁신 캠페인 22회 실시 △32사단 상존배 병영문화정착 선포 10주년 기념식 △산사랑 둘레사랑 산행 및 캠페인 12회 실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서울 안양지역 개인 70명과 서울 의정부 지역 기관 3곳 지원 △행자부 비영리단체 지원 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 시행 △(재)한국건강걷기연합회, 생활체육 전국공수도연합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 지부와 서울 관악구 지회 창립 등이었다.

이어서 윤창식 감사는 2015년 예산 감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사)상호존중과 배려운동본부 정관 제26조에 의거 1년 동안 운동본부 예산 집행에 따른 결산 및 회계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예산 관련 업무는 최종 결재권자의 책임 아래 정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졌고, 사업 종료 시에는 별도의 서면보고를 통해 철저하고 세밀한 증빙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다. 지난 해 수입 지출 내역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채재일 사무총장이 보고한 2016년 사업계획은 상존배 운동의 이념, 비전, 가치, 실천사항 등에 모든 사람이 공감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되, 창의적인 홍보를 통해 성과지향적인 운동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럼과 캠페인, 잡지 발행 등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적으로 시행하고, 금년 사업에는 △상존배 지도사 민간자격 인증을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 △판문점 및 도라전망대 견학(6월) △상존배 부부캠프(10월) △대한민국 상호존중과 배려 대상 시상식(11월) △육군훈련소 상존배 병영문화정착 10주년 기념행사(11월) 등이 추가된다. 또한 중증 장애인을 위한 전동 휠체어 등 재활보조용품을 업체 지원을 받아 본인 부담 없이 상존배에서 무료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상존배 운동 전개에 따른 상존배 회원들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스마트 폰 어플을 제작 중임을 밝혔다. 그 외에도 지난 2월부터 서초문화원에서 7만 회원들에게 매일 이메일로 보내는 아침편지에 상존배 스티커가 함께 발송되고 있는 것을 한 단계 발전시켜 상존배 희망편지를 함께 발송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명심보감’과 ‘사자소학’, ‘논어’를 상존배 인성교육교재로 재구성하는 집필 작업을 상존배 이사인 신백훈 교수가 집필 중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