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존배에서는 작년 백령도 안보견학에 이어 올 6월에는 판문점과 도라전망대 안보견학을 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북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옛 널문리에 있는 판문점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이루어진 곳이다. 판문점 남북회담장을 둘러싼 지름 800m의 공간은 휴전선 내 유일한 유엔·북한 공동경비지역으로 영화 JSA(Joint Security Area)의 무대가 되기도 하였다. 이곳에서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 경의선 장단역사, 버려진 기관차’ 등을 볼 수 있다.

판문점을 돌아보고 서부전선 최북단 도라전망대로 가면 개성시와 송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가까이 제3땅굴과 DMZ 박물관이 있어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들은 4월 중으로 사무국으로 신청해야 한다. 판문점 방문을 위해서는 신원조회 등의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 청 : 상존배 운동본부 사무국(1661-8633)

참가비 : 미정

서 류 : 신원조회를 위한 주민등록 주소와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