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겸 성악가인 강마루 상존배 홍보대사가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아트센터 건립재원 마련을 위한 콘서트 '탄생'을 개최하였다. 과천시 음악협회 초청공연으로 이루어졌다. 강 홍보대사는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서진)의 감미로우면서도 깊이 넘친 연주에 맞추어 서정적인 우리나라 대표 가곡들과 이탈리아 파퓰러 송 칸초네, 새롭게 리메이크한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히트곡 '동반자'와 정훈희의 ‘무인도’ 등 다채로운 콘서트 넘버(No.)를 구성해 한층 풍성한 울림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였다.
또 이날 무대에는 바리톤 박형준과 조주태, 소프라노 최영지, 박소현 등이 함께 올라 격조 높은 클래식의 향연을 펼쳤다. 상존배에서도 정태환 부총재의 후원으로 정두근 총재를 비롯한 20명의 회원들이 관람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공연을 마친 강 홍보대사는 상존배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1월 5일의 육군훈련소 상존배 병영문화운동 정착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음악을 들려 줄 것을 약속하였다.
(재)한국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마스터스 성악 최고위과정 교수로 재직 중인 강 홍보대사는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런던 템즈밸리 대학원, 런던 음악 대학 최고 연주자 과정 등을 수료했다. 지금까지 국재외에서 약 2000회 이상의 공연을 하였고, 지난 2006년부터 국제구호기구, 사랑의 쌀, 환우 및 탈북자 돕기 등 활발한 나눔 활동도 병행하며 상존배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예술인이기도 하다. 이번 콘서트 '탄생'의 수익금도 오는 11월 말 개관 예정인 아트센터 건립 재원으로 전액 희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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