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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6 23:12:12
  • 수정 2016-10-16 23: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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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 한강 세빛둥둥섬에서 국제기구 세계녹색기후기구의 ‘제1회 세계녹색의료문화포럼’이 열렸다. 이틀 동안 열린 이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의 경제인과 정부인사, 학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녹색산업 발전과 친환경제품의 무역지원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정두근 총재는 축사를 통해 상존배 운동은 사람과 사람뿐 아니라 사람과 자연 사이에서도 필요한 운동임을 역설하였다. 이에 아시아 각국의 주요인사들은 상존배 운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축사 전문을 게재한다.




안녕하십니까?

가을은 일 년 중 활동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로 하늘이 높고 푸르며 오곡백과를 수확하는 풍요로움이 넘칩니다. 그렇기에 예로부터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한 이 가을에 국제기구 세계녹색기후기구의 1회 세계녹색의료문화포럼이 서울에서 열림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포럼을 준비하신 빅토리 리 총의장님과 아시아글로벌세계지원본부 다니엘 김 대표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먼 길을 마다않고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고 계시는 중국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경제연구소 위쇼둥 주임님과 중국실크로드경제문화연합 홍홍 비서장님, 그 외에 많은 귀빈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여름 한국은 극심한 무더위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는 중국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산업화시대의 부작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가 모든 자연재해의 근본 원인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지구촌 위기를 극복할 해법은 오직 저탄소 녹색성장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주창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기구 세계녹색기후기구의 활동은 21세기 성장 동력인 친환경산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 하겠습니다.

저는 10년 넘게 상호존중과 배려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나 자신과 가족과 이웃과 인류 모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모든 사람이 더불어 행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글로벌 운동입니다. 25백 년 전 공자께서도 문 밖을 나서면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큰 손님 모시듯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저는 사람과 사람뿐 아니라 자연을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실천이 뒤따라야 하기에 친환경산업을 제창하는 국제기구 세계녹색기후기구를 적극 지지합니다.

오늘 서울의 동맥이라 할 한강에서, 그것도 친환경적으로 아름답게 설계한 세빛 둥둥섬에서 개최하는 포럼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한강에 둥둥 떠 있는 이 섬에서 포럼을 마치는 순간 세 갈래 빛을 쏘아 올립시다. 하나는 녹색산업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열정을 붉은 빛으로, 또 하나는 환경과 인간의 어울림을 푸른빛으로, 마지막 하나는 녹색산업의 무궁무진한 성장을 위한 상호존중과 배려를 희망의 노란 빛으로 쏘아 올린다면 인간과 환경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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