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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0 13:47:21
  • 수정 2017-02-01 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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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존배가 이룬 병신년의 성과와 과제

지난해 7월은 상존배 운동본부의 사단법인 창립 5주년이었습니다. 이어서 11월에는 육군훈련소 상존배 병영문화운동 정착 10주년이었기에 전국 상존배 회원들이 훈련소를 직접 찾아 장병들과 함께 뜻 깊은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상존배 캠페인과 강연, 희망포럼, 계간지 아름다운 세상 상존배발행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도약의 동력을 얻었습니다. 이는 상존배 운동에 동참하고 후원해주신 회원들 덕분에 이룬 보람찬 성과였습니다. 그러나 국가적으로는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으로 인해 대다수 국민이 씻기 어려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오직 자신과 패거리들만의 탐욕을 추구하는 이기주의가 극단적으로 나타난 우리사회의 부끄러운 민낯은 국격마저 추락시켰습니다. 그럼에도 천만 민심의 촛불집회와 맞불집회가 충돌하는 혼란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하여 서로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상존배 회원들만이라도 다양한 의견들을 겸허하게 경청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어둠의 탈출구를 찾아야 합니다.

 

개혁의 핵심과제가 되어야 할 상존배 운동

위기 극복의 지혜와 화합 단결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정치권은 여전히 당리당략에 매몰되어 민심을 사분오열(四分五裂)시키고 있습니다. 정치적 이분법으로 갈등과 분열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사생결단의 편 가르기는 보복과 발목잡기로 이어져 협치를 불가능하게 합니다. 정치뿐 아닙니다.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과 공직사회, 언론과 재벌 기득권 유지를 위해 국민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相生)과 상승(相勝)의 문화에 관심 없는 계층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에 상존배 운동 공정하고 정의로운 선진국가 건설에 이바지할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정치인들에게 더 이상 셀프개혁과 환골탈태를 기대할 수 없다면 상존배 회원들이 국민과 함께 정치인들의 오만과 무능, 그리고 대선 정국에서 성행할 네거티브를 심판해야 할 것입니다. 권력 사유화와 파벌에 안주하기 위해 편 가르기를 일삼는 사람, 비리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 진보와 보수의 낡은 프레임에 갇힌 사람은 결코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도덕성과 확고한 헌법수호의지로 국가공동체 번영을 위해 헌신하는 리더십, 안보능력을 갖춘 강한 리더십, 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국민 화합을 이루고 국가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지도자다운 지도자를 대한민국호 선장으로 선출해 나라를 살려야 할 것입니다. 특히 특정인이나 특정세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을 찾아야합니다. 그래야 보은(報恩)의 부담에서 벗어나 개혁을 추진하고, 소속 정당이나 연고에 연연하지 않고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탕평인사를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국민행복을 실현할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전 미국 대통령 케네디는 위기 속에서 기회가 있음을 명심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곪은 종양이 터졌으니 이제는 치료를 해야 할 때입니다. 부정부패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으로 정의로운 국가를 건설하고, 청년실업과 양극화 해소, 남북한 신뢰회복에 이은 안보 강화는 국가개혁의 핵심과제입니다. 지난 과오에 대한 엄정한 법적 심판을 마치고 나면, 모든 세대와 계층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통과 상생의 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 상존배 회원들에게 주어진 엄숙한 역사적 소명입니다. 상존배 회원들은 모든 사람(너와 나, 그들)이 더불어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가치 실현을 위해 상존배 정신으로 마음을 다잡아 나라 살리기에 앞장섬으로써 상존배 운동에 많은 국민이 공감하며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정유년 한해 나라와 가정, 자신을 위해 상호존중과 배려를 생활화습관화문화화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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